신영증권은 7일 GⅡ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GⅡR는 2004년 8월에 LG애드가 기업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한 회사로, 주요 사업회사로는 업계 2위의 광고대행사인 ‘LG애드(지분율 100%)’와 ‘엠허브 (50%)’가 있고 이외에도 7개의 광고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2분기에 GⅡR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51.0%, 44.7%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에 LG그룹과 GS그룹의 분리로 일부 광고 주들의 이탈, 어려움을 겪었던 LG애드의 영업이 올 들어 안정됐고 지난해 인수한 엠허브의 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LG애드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31.2%, 엠허브 63.7% 증가함에 이어 3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