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소감…"400년이나 그리워했으면서 바보같이..."

입력 2014-09-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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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소감'

▲뮤지컬 '드라큘라' 김준수(사진=오디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의 김준수가 마지막 공연 소감을 남겨 화제다.

김준수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널 놓아줘야 할 날이구나. 400년 동안이나 그리워했으면서 바보같이 왜 떠나버린 거야. 끝까지 놓지 말아야지. 내가 오늘 소중히 널 놓아줄게. 많이 그리울 거야. 드라큘라"라며 막공의 아쉬움을 전했다.

김준수는 이번 극을 통해 기존의 ‘드라큘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준수로 인해 ‘드라큘라’는 개막 전부터 가장 기대되는 하반기 뮤지컬로 뽑혔으며, 티켓 오픈과 함께 30분만에 자신의 회차 1차분을 매진 시켜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최근 8월과 9월 공연에서는 3층과 4층마저 빈 좌석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전석 매진 파워를 발휘했다.

김준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도 4일 "오늘 김준수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지난 7월 개막한 뮤지컬 ′드라큘라′의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 김준수는 자신이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워하고 있다. 애착이 큰 무대였고 감정 소모가 많은 어려운 캐릭터였기에 그만큼 고민도, 무대 위에서 얻는 감동도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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