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억5천만달러 외화 차입

국민은행 7일 2년 만기자금 1억 달러, 3년 만기자금 1억5000만달러 등 총2억5000만달러의 외화자금 차입을 완료하고 홍콩에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차입은 신디케이티드론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년 만기 차입금리는 3개월 Libor+0.12%, 3년 만기는 3개월 Libor+0.17%로 국내 시중은행 최저금리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외화채권 발행시장을 피하고 신디케이티드론 방식으로 차입함으로써 역대 최저금리 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차입을 완료할 수 있었다. 금번 차입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총 10개국 18개 금융기관들이 참여한 국민은행 신디케이티드론 차입 주간사는 BNP 파리바를 비롯 9개 은행이 담당했으며 도이치뱅크를 포함 9개 은행이 일반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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