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한국전력공사에 ERP 통합 스토리지용 IBM 시스템스토리지 'DS8100'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IBM의 대표적인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인 DS8100과 IBM SAN Director를 도입해서 고속의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스토리지 벤더 솔루션의 종속성을 탈피해 개방성을 제공하는 이기종 통합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ERP 운영을 위한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한전은 공공 부문에서 정보화 분야의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 DS8100의 구축은 한전의 ERP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기본 방향인 분산과 통합, 국제 표준에 맞는 개방형 시스템, 안정성과 가용성, 유연성과 확장성 및 적정 응답시간 보장과 같은 기준들을 적절히 충족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IBM 홍기찬 시스템 스토리지 사업본부장은 "이번 한전 ERP 통합스토리지로 DS8100이 선정된 것은 공공시장에서도 IBM DS8100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 사례이"라며 "향후 재해복구시스템까지 구축이 이루어진다면 공공시장에서의 재해복구시스템 사례로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