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O인증은 스웨덴 전문사무직 종사자 조합인 TCO에서 운영하는 환경인증규격으로 조합원인전문사무직 종사자들의 사용편의성, 안전성, 제품의 환경친화성 등을 고려하여 부여되며, 평가의 객관성과 엄격함으로 인해 현재 대표적인 제품인증규격으로 통용되고 있다.
TCO인증은 TCO'92, TCO'95, TCO'99, TCO'03, TCO'06으로 개정·강화되고 있으며, 전자파방출, 소비전력, 사용편의성, 유해물질 사용여부 및 재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최신 규격인 TCO'06은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로써의 기능(화질)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여 사용자의 시력보호를 위해 밝기 기준을 기존 150cd/㎡에서 300cd/㎡로 높이고, 응답속도 규정을 도입하는 한편, 흑색화면의 밝기 규정을 도입하여 명암비 평가를 신설하였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TCO'06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공인받는 동시에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등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 TCO인증은 유럽에서 B2G에 입찰하기 위한필수 인증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B2B 시장에서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번 TCO'06의 획득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삼성전자 스웨덴 법인의 마케팅 디랙터 Lars Reinius가 TCO회장 Jan Rudling로부터 TCO'06 인증확인서와 함께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