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포럼, '선진통상국가와 관세행정 물류서비스' 세미나 개최

입력 2006-09-07 12:03

박철근 기자 konpo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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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포럼(회장 정재완 관세청 심사정책과장)은 9일 서울세관에서 '선진통상국가와 관세행정의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주제로 2006년도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단국대학교 이은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국제간의 무역거래에 있어 물류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형진 연구위원이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동북아물류시장 진출방안'을,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임성균 교수가 '수출입물류단계별 주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또 발표논문에 대해 재정경제부ㆍ산업자원부ㆍ관세청 등 관련 공무원과 한국조세연구원ㆍ무역학계의 학자들, 그리고 세미나 참석자들의 심층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세포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통상 선진화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관세행정 물류서비스 개선 및 발전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세포럼 회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