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 결혼관 고백 "난 아름답게 살고 싶지 않아…행복 꿈꾸기 버겁다"

입력 2014-09-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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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김국진이 결혼관을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 김국진,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그리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나는 원정단이 아니라 여러분의 결혼 멘토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그는 "이상하지? 내가 결혼에 있어서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다. 그래도 물어보면 대답은 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결혼관에 대해 "생각해봐라, 정말 설레지 않냐? 사랑하고 아이 낳고, 가정을 꾸리고 정말 행복하다. 그런데 난 아름답게 살고 싶지 않다. 좋은 제도지만 난 그 행복을 꿈꾸기 버겁다"고 덧붙였다.

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 결혼관 밝혔네" "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 결혼 쉽지 않아" "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 역시 김국진 입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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