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샘 해밍턴, 과외 연구소장 위촉… “왜 배우고 싶은대요?”

입력 2014-09-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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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인 샘 해밍턴이 초대 과외 연구소장으로 위촉됐다.

8일 밤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샘 해밍턴은 과외연구소를 찾은 스타에게 과외 선생님과 매칭해주는 사랑의 오작교로 변신한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능청스러움으로 중무장한 샘 해밍턴은 안경 하나만 착용했을 뿐인데 완전히 달라진 이미지로 연구소장 포스를 폭발시켰고, 자신을 찾아온 고객(?)에게 최고의 선생님들을 매치해 줘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김성령에게 영어로 “왜 배우고 싶으신데요?”라고 깜짝 질문을 해 김성령을 당황케 만드는가 하면 토끼띠임을 밝히는 이재용에게 후환을 두려워하지 않고 “뱀 닮으셨는데 토끼띠?”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은 “샘 해밍턴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만날 띠동갑 스타들의 첫 만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과외 연구소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일 밤 첫 방송되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8일 밤 8시 40분과 12일 밤 10시 총 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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