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일 오전 애리조나전 선발 등판 확정…추석 선물 안길까

입력 2014-09-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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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일 오전 애리조나전 선발 등판 확정…추석 선물 안길까

▲류현진이 8일 오전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추석 선물을 안길 것인가. 류현진이 8일 추석 당일 애리조나 다이아몬스백스전에서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4일 카를로스 파리아스를 선발 투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류현진은 7일 애리조나전에 등판 예정이었지만 댄 하렌의 6일 등판이 확정되면서 류현진은 8일 오전 5시 열리는 애리조나 경기에 출전한다.

한편 류현진은 1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1실점(1자책점) 7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4승을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3.18(144.1이닝 51자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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