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에 “남의 일 같지 않다” 2007년 차량 전복 사고 돌이켜

입력 2014-09-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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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이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전했다.(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슈퍼주니어 규현이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규현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이걸 보는 많은 분들 함께 기도 해 주세요. 치료 중인 멤버들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3일 새벽 1시 30분쯤 수원 지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소식과 관련해 규현이 자신의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규현은 2007년 소속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은혁, 신동과 함께 타고 있던 차량이 운전하던 매니저의 부주의로 전복된 사고를 언급했다. 이 사고로 규현은 의식 불명에 빠진 바 있다.

규현의 트위터글을 접한 네티즌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에 규현은 진짜 과거 사고 생각나겠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에 규현도 충격이겠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에 규현도 얼마나 슬플까”,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이라니. 규현도 기도 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3일 오전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벽 1시 30분쯤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고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경위에 대해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는 현재 중태에 빠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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