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공식입장, "고은비 사망-권리세 중태…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

입력 2014-09-03 09:20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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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오전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레이디스 코드와 관련한 현재까지의 상황을 말씀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2일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새벽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그 사고로 멤버 은지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않았다"며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다.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린다"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공식입장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라니"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어떻게 이런일이"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너무 안타까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