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호우주의보 해제…수도권 최대 40mm 추가 강우 예상

입력 2014-09-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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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호우주의보 해제

중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3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지나던 비구름이 약해져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남 서해안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강원 영동지역에만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강원도와 경기지역에 최고 80mm,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3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오전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 지역에서도 빗줄기가 강해진다. 예상 강우량은 강원영동에 최고 80mm, 경남은 20~60mm,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는 10~40mm가량이다.

비가 오는 동안 서해안 지역에는 강풍이 예상된다. 대부분 지방의 비는 오늘 밤에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중부 호우주의보 해제 소식에 네티즌은 "중부 호우주의보, 밤새 그렇게 쏟아지더만 결국 해제됐군. 다행이다" "중부 호우주의보, 오후부터는 비가 안 온다는 소린가?" "중부 호우주의보, 태풍 온 것도 아닌데 비가 왜 이렇게 온 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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