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임채구 연구원은 “완성차업체 파업종료, A/S판매사업부문 호조세 지속, 미국 빅3에 대한 직수출규모 확대 등으로 하반기에도 완성차업체와의 차별화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7월과 8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모듈부문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A/S부품 판매 사업부문은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4분기에는 파업으로인한 생산차질을 만회하기 위한 가동률 상승이 Base Effect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4분기 영업이익은 2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