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믹스앤매치' 출연 정찬우, 이민호와 '깊은 인연' 눈길

입력 2014-09-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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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속자들' 출연 당시 정찬우

YG '믹스앤매치'에 출연하는 정찬우가 과거 드라마에서 이민호 아역으로 연기한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찬우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net '믹스&매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씨 아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윈(win)'에 출연한 B팀 멤버 6명과 새로운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3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찬우는 "처음 본 콘서트가 빅뱅 콘서트다. 내가 저기서 춤추고 노래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며 가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실력도 많이 부족하지만 실력을 늘리면서 열심히 해서 경쟁에서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믹스앤매치(MIX&MARCH)'는 개개인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해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 YG의 데뷔 그룹 멤버를 결정짓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WHO IS NEXT:WIN'에 출연했던 B팀 멤버 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과 새로운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까지 총 9명의 연습생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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