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서민경제가 진정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오후 추석물가 점검 등을 위해 공주산성시장을 방문, "추석을 맞아 서민들이 걱정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성수품에 대한 물가 안정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차관은 시장을 돌면서 사과·배 등 추석성수품의 가격동향을 확인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했다.
한편 기재부는 1기관ㆍ1시장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공주 산성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건 구매 등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