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지난 8월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세 쌍둥이의 여권 사진 찍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의 여권 사진을 찍는 미션을 부여받았고 이에 사진을 직접 찍기 위해 거실에서 사진 촬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송일국은 여권 사진을 찍기 위해 거실벽에 하얀 배경을 만들었다. 하지만 세 쌍둥이는 아빠가 만든 하얀색 배경을 찢어놓거나 집안을 돌아다니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여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송일국은 카메라 렌즈 앞에 태블릿 PC를 설치한 뒤 세 쌍둥이가 좋아하는 만화를 틀어 카메라 쪽으로의 집중을 유도해 결국 여권 사진 찍기 미션을 완성할 수 있었다.
힘들게 노력한 끝에 미션을 성공한 송일국은 "유아 전용 사진관을 개업해야겠다"고 말하며 "사진관에서 많이 따라할 것 같다"는 말로 뿌듯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송일국이 세 쌍둥이의 여권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송일국 세 쌍둥이, 사진관에서는 이미 저렇게 찍고 있음" "송일국 세 쌍둥이, 한 두 명도 아니고 세 쌍둥이라 정말 육아가 쉽지 않을 듯" "송일국 세 쌍둥이, 아이들인지라 빨리 못 찍으면 그나마도 효과 없음" "송일국 세 쌍둥이, 혼자서 배경 만들고 사진 찍고 하려면 정말 힘들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