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혜리, 특급 애교 ‘이이잉~’… 분대장 잇몸 대방출 ‘아빠미소’

입력 2014-09-01 09:34

홍샛별 기자 byul01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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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혜리

(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혜리가 분대장을 향해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편에서는 걸스데이 혜리, 배우 김소연, 라미란, 홍은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등이 육군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퇴소식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그간 고생했던 화생방 훈련 등을 떠올리며 눈물을 왈칵 쏟았고, 마녀 소대장 그리고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과 따뜻한 마지막 인사를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때 막내 혜리는 눈물을 쏟느라 말을 제대로 못했고, 이를 본 곽지수 분대장은 “말 똑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고 끝까지 군기를 다잡았다. 이에 북받친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이를 지켜본 분대장은 활짝 웃어 보이며 환한 미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라미란은 “혜리가 애교 한 번 부리니까 바로 미소를 지어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사나이’ 혜리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혜리, 귀여워서 계속 돌려봤다”, “진짜사나이 혜리 출연은 신의 한수”, “진짜사나이 혜리 다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