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복귀 류현진ㆍ유리베 펄펄…8회 적시타 추가 득점

입력 2014-09-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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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27ㆍLA 다저스)과 그의 동료 유리베의 활약이 돋보였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8일 만의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회말 수비에서 4번 그랜달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쾌조의 피칭을 이어갔다. 5번 리리아노에서 우중간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6번 메이빈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했고, 류현진이 침착하게 잡아 병살타를 만들어냈다. 투구수는 84개다.

이후 다저스는 8회초 공격에서 곤잘레스와 캠프의 연이은 출루로 무사 2ㆍ3루 기회를 맞이했다. 이어진 5번 칼 프로포드는 볼카운트 3-2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했지만 파울볼로 판정, 볼넷을 골라 나가는 행운을 안았다. 이에 무사 만루가 된 다저스는 6번 유리베의 우전 적시타로 1득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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