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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신세경, 김주혁 디스(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1박2일 신세경이 김주혁을 디스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는 전북 군산 '자유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세경은 '1박 2일' 멤버들과 상황극을 하기로 했다. 첫 번째 주자는 같은 소속사이자 배우 선배인 김주혁. 신세경은 "네가 300만원이 왜 필요해"라는 김주혁의 질문에 "군산 오는 길에 봐둔 땅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주혁은 "네가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래"라고 했다. 신세경은 "이제 나도 알 건 다 안다. 내가 돈을 벌면 오빠도 버는 거다"라고 받아쳤다.
김주혁은 "잠깐만 생각해볼게"라며 "나는 부동산에 강한 여자를 원한다"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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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세경은 "돈이 없다"며 물러서는 김주혁에 "오빠 요즘 그래 보여"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