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은 안개나 박무가 끼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가장자리에 들어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기온은 오전 6시 현재 20.7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강릉이 15.8도, 인천 21.5도, 대전 18.7도, 전주18.1도, 광주 19.9도, 대구 17.4도, 부산 19.5도, 제주 21.4도를 기록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24∼30도로 예상되며, 서울이 30도로 가장 높을 전망이다.
오후부터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