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관객수
(사진=해적 포스터)
국내 영화 '해적'이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수 7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전날 11만737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해적 관객수는 직전일보다 20%P나 상승한 수치다. 흥행 1위는 할리우드 영화 '인투 더 스톰'에 내줬지만, 주말 관객들이 몰리면 700만명 고지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적 관객수 700만명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적 관객수, 700만 대박이다", "해적 관객수, 명량에 이어 1000만 돌파할까?", "해적 관객수, 700만 돌파할 만하지. 영화 너무 재미었어요", "해적 관객수 1000만 돌파 기대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가져갔다는 상상에서 시작한 유쾌한 오락 영화다. 영화의 주요 줄거리는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대격전을 그리고 있다.
김남길, 손예진 주연으로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정성화, 조달환, 설리 등도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