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아바타 제치고 사상 최대 매출 달성...관객·매출 ‘신기록’

입력 2014-08-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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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명량'이 '아바타'를 제치고 국내 영화시장 사상 최대 매출 신기록을 작성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개봉한지 31일만인 지난 29일까지 1284억8109만원의 매출을 올려 2010년 '아바타'가 세운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1284억4709만원)을 4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로써 '명량'은 '아바타'가 보유한 역대 최다 관객 수 기록(1362만명)은 물론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최대 매출 기록마저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상영에 들어간 미국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개봉을 준비 중"이라며 "해외에서도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명량'은 미국에서 개봉 일주일 만에 118만6350 달러(약 12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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