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 제한받는 덕성여대 외 19대학은 어디?…4년제 9곳ㆍ전문대 10곳

입력 2014-08-29 19:01수정 2014-09-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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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덕성여대 홈페이지)

덕성여대와 청주대 등 전국 대학 19곳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신경대와 서남대, 한려대, 한중대 등 4년제 4곳과 광양보건대학과 장안대학, 대구미래대학 3곳은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고 동시에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도 지정됐다.

29일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과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등을 발표했다.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은 내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없고, 보건의료 분야와 사범계열 등에서 정원을 늘릴 수 없다. 또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학생에게는 대출 한도가 등록금의 30%까지로 제한된다. 아울러 경영부실대학 신입생에 대해서는 국가장학금 유형 지원이 제한된다.

교육부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진학하려는 대학이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이나 국가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학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곳이다.

◇4년제 대학

△관동대 △대구외국어대 △덕성여대 △서남대 △신경대 △영동대 △청주대 △한려대 △한중대

◇전문대

△강릉영동대 △경북과학대 △광양보건대 △김해대 △대구미래대 △서해대 △순천제일대학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장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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