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사내 정보자료실 지역주민에 개방

입력 2014-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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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 2만5000권, 中企 특화자료도 500권 달해… 대출 범위 확대 계획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8일부터 경남혁신도시 신사옥에 위치한 사내 정보자료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진공 정보자료실은 장서 2만5000권, 연구보고서 5000권, 정기간행물 1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 소상공인 관련 중소기업 특화자료도 500권 이상 보유하고 있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중진공 측은 예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장서 2만5000권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며, 연구보고서와 정기간행물은 열람만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4일이며, 총 대출권수는 2권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향후 주말·휴일에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중진공 산업전략실 김성규 실장은 “정보자료실 개방을 통해 중진공 정보자료실이 진주시 동남권의 ‘작은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지역주민에게 공헌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중소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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