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마약연루, 네티즌 "라니아 전 멤버 아냐…연습생일 뿐 활동한 적 없다"

입력 2014-08-27 17:21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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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해외 팬사이트 캡처)

이조(본명 창이조)가 방조명 마약사건에 연류되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조가 라니아 전 멤버가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이디 pukr****는 "전 라니아 멤버라고 할 수도 없는데.. 데뷔직전에 안하겠다고 나갔음.. 괜히 라니아한테 피해가는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디 brit****는 "라니아 이조, 얘 라니아 연습생이었지 활동한적 한번도 없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라니아 이조 도대체 누구냐" "라니아 이조 마약 연루라니 왜그랬냐" "이조 라니아 멤버 맞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니아는 5인조 걸그룹이다. 베이비복스를 잇는 후속그룹 베이비복스 리브가 해체를 맞자 베이비복스 3기의 멤버로 예정돼있던 리코와 티애 등을 영입시켜 컴백 준비에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이조는 베이비복스 3기 태국 오디션에서 선발됐지만 데뷔가 연기되면서 라니아에 함께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 현지 언론은 27일 "한국 걸그룹 라니아 출신 모델 이조가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 신예 여배우 락시(뤄스)와 이조가 이번 방조명 마약파티 장소에 함께 있었고, 두 사람은 방조명과 가진동 체포 이후 인근 발마사지 가게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경찰 측은 두 사람의 체포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