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측, 차유람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에 “기부 동참할 것”

입력 2014-08-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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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사진 = 뉴시스)

당구선수 차유람이 아이스버킷챌린지 대상자로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을 지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유람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홍진호씨 지목을 받고 캠페인의 정확한 취지를 알지 못했는데 찾아보니까 루게릭병 환자분들이 많은 외로움과 고통 속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죄송스런 맘이 들었습니다. 늦게나마 동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유람은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 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 감히 이 세분을 지목하게 됐습니다.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라호텔 측은 “이부진 사장이 얼음물 샤워의 형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할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목을 받은 사람은 100달러를 기부하거나 얼음물 세례를 받으면 된다.

네티즌들은 “차유람과 이부진 사장 어떤 친분이 있을까”, “이부진 사장 얼음물 샤워하면 대박이겠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삼성가마저 습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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