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과 프러포즈·결혼식·신혼여행 NO, 혼인신고 했다”

입력 2014-08-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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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김가연이 임요환과 결혼식 계획을 밝혔다.

2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온갖 루머와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날 ‘택시’에서 김가연은 “사귀자는 말은 서로 어떻게 했나”라는 ‘택시’ MC 이영자의 질문에 “사귀잔 말 서로 없었다. 게임 캐릭터에서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이어 김가연은 “그럼 결혼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나?”란 이영자의 질문에 “그것도 없었다. 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 오만석은 당황하며 이해하지 못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가연은 “신혼여행도 없었다. 혼인신고만 했다. 결혼식은 제가 50세 되기 전에 하기로 했다. 언니(이영자)한테 축의금 받아야 되니까”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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