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인기에 모의고사까지 등장…난이도 ‘상’

입력 2014-08-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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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모의고사가 등장해 화제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최근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조합과 조인성과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의 열연이 잘 어우러지며 방송 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10회 방송분의 경우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이 6.2%(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각각 5.1%와 2.7%에 그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KBS '조선총잡이'를 제쳤다.

이런 상황 속에서 드라마 홈페이지에 공개된 모의고사에는 주인공인 재열(조인성)의 출판사와 해수(공효진)와 동민(성동일)이 일하는 병원 등의 장소, 그리고 재열과 해수가 출연한 토크쇼 장면이 객관식 문제의 보기로 등장했다.

또 극중 인기작가인 재열이 쓴 글이 아닌 내용을 찾는 질문과 재열이 해수와 첫 데이트 때 손에 들고 있던 음식에 대한 질문과 강우가 아파하는 손가락을 묻는 디테일한 문제가 선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드라마 메이킹'을 요청하는 팬들의 요구가 많음을 감안, '괜사지기'에게 하고 싶은 말은?'이라는 질문을 통해 극중 주인공들의 대사를 활용 "메이킹이 아깝니?", "키스신 메이킹 다들 못 봤는데, 너도 못본거야?"라는 예시를 센스 있게 올려놓으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제작한 '괜찮아 사랑이야' 공홈지기는 "이번 모의고사는 드라마 속에 살아있는 장명들을 활용해 제작했다"며 "'괜사앓이'를 하는 드라마 팬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총 16부작으로 마련된 '괜찮아 사랑이야'의 11회와 12회는 27일과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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