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 결혼 후 우울증 고백…‘왜?’

입력 2014-08-26 06:50수정 2014-08-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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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후 겪은 우울증을 고백했다.

홍진경은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결혼 후 우울증을 겪었다”며 “원인은 아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결혼을 하고 바로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7년 동안이나 아이가 없었다. 심지어 남편은 5대 독자였다”고 말하며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이후 딸 김라엘 양을 갖게 된 홍진영은 이날 방송을 통해 사랑스러운 딸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홍진경 딸 김라엘 양은 홍진경과 붕어빵 외모로 안방에 훈훈한 미소를 선사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힐링캠프 홍진경 늘 밝은 모습이어서 상상도 못했다” “힐링캠프 홍진경 암 투병이라니 충격적이었는데, 잘 치료 받고 회복중이라니 다행이다” “힐링캠프 홍진경 밝은 모습, 긍정적인 모습 잃지 않아서 이렇게 예쁜 딸 갖게 된 것이다”라는 등의 응원을 했다.

한편 홍진경은 이날 올해 3월 암 진단을 받은 후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진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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