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부산 지역의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계당국은 추가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부산지역에)현재까지 사망 4명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창원, 고성, 김해 등 남부지방에도 폭우로 인해 수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해안과 경상남북도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런 수해를 당해 고통과 근심 속에 밤을 지새우고 계실 부산시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