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로 논란을 빚었던 판교신도시 중형임대아파트 동양엔파트가 청약에서 8.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동양생명 측에 따르면 민간 중형임대아파트 동양엔파트는 4일 실시된 청약에서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에서 전체 12가구 모집에 98명이 청약해 8.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시작된 판교2차분양 특별공급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6가구 모집)에서 62명, 서울(5가구 모집) 34명, 인천(1가구 모집) 2명이 각각 청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