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에서 지역 우수 학생 6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라파즈한라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의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은 지난 23일 강릉시 옥계면 옥계중학교에서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은 이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옥계 지역 고등학생 31명, 전문대생 10명, 대학생 22명 등 총 6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2003년에 8억 원 규모의 기금으로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지역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총 890명으로 올해까지 3억9460만원이 지급됐다.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 권종탁 이사장은 “10년 이상 꾸준히 지역 출신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