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역대 최초 1600만 돌파…브레이크 없는 '이순신 신드롬'

입력 2014-08-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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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최민식(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이 누적 관객 수 1600만명을 돌파하며 영화사를 새로 썼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명량’은 이날 오전 8시(배급사 기준) 누적 관객 수 16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26일 째 결과로 역대 박스오피스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명량’은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 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차지한 것에 이어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초 1500만명을 넘어섰다. ‘명량’은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1600만 관객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개봉 첫 주 어린 아이부터 1020세대의 젊은 관객,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소문을 통해 시장 확대를 이끌며 거침없는 흥행세로 각종 기록을 경신한 ‘명량’은 4주차 주말에도 한계 없는 흥행 질주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통해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며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명량’은 1600만 관객을 넘어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물이다.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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