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파문

입력 2014-08-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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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산(사진=이산 트위터)

배우 이산이 단식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를 향해 막말을 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산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산은 서울 광화문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을 배경으로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산의 막말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이산, 인간의 도리로서 저게 할 소린가?”, “이산, 제 정신인가, 죽으라니?”, “이산, 도움이 되진 못할망정”, “이산, 세월호 유가족에 백번 사죄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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