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도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긴급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행이 지원하기로 한 추석운전자금 지원규모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500억원 한도로 설정했으며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제한이 없다.
대출금리는 지원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1.65%까지 인하 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하여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게 했다.
이번 특별지원자금은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우대와 대출조건을 완화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