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발로텔리, 밀란 떠나 리버풀행에 근접

입력 2014-08-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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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발로텔리(사진=AP/뉴시스)

AC 밀란 소속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인 마리오 발로텔리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수의 영국 언론들은 발로텔리가 이미 리버풀로의 이적에 합의한 상태라고 보도하며 발로텔리의 리버풀행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던 발로텔리로서는 한 시즌 반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하는 셈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수아레스가 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향하면서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발로텔리는 악동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내보이기도 하지만 득점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부연 설명이 필요치 않은 공격수다. 특히 리버풀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도 복귀하는 만큼 발로텔리나 리버풀에게 있어 모두 탁월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한편 발로텔리가 리버풀로의 이적에 근접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발로텔리, 잉글랜드서는 이미 검증이 끝났으니 잘 할 듯" "발로텔리, 리버풀과도 잘 맞을 듯" "발로텔리, 맨시티전 기대됨" "발로텔리, AC 밀란도 선수들 많이 떠나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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