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31일 쌈지에 대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기존 ‘중립’과 21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강희승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조정의 이유로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연간 실적을 하향 조정하였고, 올해 5월에 발행한 해외CB(65.8억원)에 대해 EPS 22.4%가 희석되는 효과를 반영시켰으며, 높은 부채비율과 재고 관리 필요성을 감안하여 업종평균 PER 대비 할인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출액은 하반기 소비둔화 우려, 브랜드별 매출편차 심화, 신규사업의 매출발생 지연으로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수익성은 구조조정에 의한 비용 효율화, 1분기 사옥매각에 의한 영업외수익(52억원) 발생으로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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