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어마어마한 스케일’

입력 2014-08-21 09:38

▲개그우먼 이국주(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이국주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국주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루게릭병을 알리고 모금하는 취지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국주는 차분한 목소리로 루게릭병 돕기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을 소개하고 이어 개그우먼 안영미, 정주리, 슈퍼주니어 려욱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이국주는 “시작해 보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평소의 호탕하고 털털한 모습과는 달리 꼭 감은 두 눈과 깍지 낀 손으로 긴장감을 내비쳤다.

개그맨 김여운, 문세윤은 두 장정이 들기 힘들 정도의 물을 가득 채운 파란 플라스틱 통을 이국주에게 한번에 부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놀라운 양과 비주얼을 선사하며 물에 흠뻑 젖은 이국주는 “와우 감사합니다. 세 분도 파이팅”을 외치며 영상을 마쳤다. 이국주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국주, 스케일 좀 봐” “이국주, 어마어마하네요”, “이국주, 호탕한 매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