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애의 기억 송새벽, 강예원 욕설 연기 극찬.. 어느 정도길래?

입력 2014-08-20 18:14

내 연애의 기억 강예원

(사진 = 내 연애의 기억 포스터)

내 연애의 기억 여주인공 강예원의 욕설 연기에 대해 호흡을 맞춘 송새벽의 칭찬이 화제다.

배우 강예원이 내 연애의 기억 시나리오를 받아들었을 때 말 끝마다 욕이 꽉 차 있어 실제 연기에서는 시나리오의 절반 정도의 욕만을 했다고 전해진다. ‘내 연애의 기억’은 연애에 실패하는 은진의 운명적 사랑을 담은 로맨스 영화다.

시나리오의 욕 수준이 불쾌한 수준이라 감독과 상의 끝에 어느 정도 욕을 제외했다는 것.

실제 송새벽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강예원에 대해 언급했다.

송새벽은 “영화 ‘조선미녀 삼총사’에 특별 출연할 때 강예원을 처음 만났다”며 “알고보니 동갑이고 성격도 시원해 빠른 시간 금방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DJ 공형진이 “강예원 욕이 차지다더라”라고 묻자 송새벽은 “강예원이 평소 욕을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촬영 때 너무 차지고 리얼하게 욕을 해 놀랐다”며 “리액션을 생각할 새도 없이 반응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한편 내 연애의 기억 강예원 욕설 연기 화제에 대해 네티즌들은 “내 연애의 기억 강예원 찰진 욕연기 기대 만발”, “내 연애의 기억 개봉 언제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