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호(왼쪽)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과 최승식(오른쪽) 코리아센터닷컴 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몰테일)
몰테일이 우체국쇼핑과 손잡고 ‘케이푸드(K-Food)’ 한류를 위해 나섰다.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체국쇼핑 대한민국 식품한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체국쇼핑이 판매하는 지역특산물 8100여종은 해외로 배송될 때 몰테일 배송 시스템을 이용하게 됐다. 그동안에는 우체국쇼핑 상품이 해외로 배송될 경우 주문건별로 각각 배송돼 배송비 부담이 컸지만, 앞으로는 몰테일 서울물류센터를 통해 묶음배송이 가능해져 배송비가 줄어드는 것.
최승식 몰테일 이사는 “우체국쇼핑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다양한 특산품을 해외에서도 쉽게 묶음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국내 농수축산물에 대한 역직구 시장 저변 확대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몰테일과 우체국쇼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배송비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우체국쇼핑은 추첨을 통해 조미 구이김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