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신세계 시즌2'로 방송 복귀…"어색하기보단 이전에도 진행한 느낌"

입력 2014-08-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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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복귀

(사진=MBN 제공)
배우 이승연이 1년 반 여의 공백을 뒤로 하고 방송에 복귀한다.

이승연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세계 시즌2'의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녹화를 통해 이승연은 패널들의 짖궂은 질문에도 재치있게 응수하며 비교적 여유롭게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녹화를 통해 이승연은 "쉬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며 "'옛날에는 정말 예쁘셨잖아요'나 '왜 요즘 방송 안 하세요?' 등과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죄송합니다' '요즘 인터넷 안 하시나봐요' 등과 같은 식으로 답했다"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승연의 말을 들은 조혜련은 "나는 이승연 씨와 반대다"라고 언급하며 "요즘 무척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과거에 도대체 얼마나 별로였길래 이런 얘기를 듣나 싶어 화가 날 때가 있다"고 이이갸 해 더 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승연의 방송 복귀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이승연, 결국 다 복귀하는구나" "이승연, 연예인 만큼 복귀 쉬운 직업도 없는 듯" "이승연, 여튼 복귀했으니 잘 하시길" "이승연, 얼마나 큰 호응이 있을지 궁금하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첫 녹화를 마친 MC 이승연은 "새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아닌, '시즌 2'의 형태로 MC로서 뒤늦게 투입돼 현장 분위기와 추이를 보며 조금씩 적응해나가야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긴장을 많이 했는지 녹화가 끝나고 나니 어깨가 아주 아프더라. 하지만 이상하게도 첫 녹화라서 어색하다기보단 어제도, 그 이전에도 진행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승연의 방송 복귀 무대인 '신세계 시즌2'는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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