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수경 “어린 딸 별이가 ‘엄마, 결혼해라’라고…”

입력 2014-08-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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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허수경이 자신의 딸이 지금의 남편을 받아들인 과정을 털어놨다.

19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허수경이 출연해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일상과 3년째 사실상 결혼생활을 해오고 있는 남편을 언급했다.

이날 ‘택시’에서 허수경은 “딸 별이가 자신이 아빠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직설적으로 묻진 않았다. 예를 들어 ‘아빠가 있을 순 없을까?’라고 내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수경은 “그것을 어렵고 미안한 듯 말하기보다 일상적으로 풀어나갔다. 그러니까 딸도 내게 ‘엄마 결혼해라’라고 말하곤 했다”고 언급했다. 허수경은 “어느 날 지금의 남편과 만나며 딸 별이가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딸 별이는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허수경은 2번의 이혼 후 2007년 정자 기증을 통해 딸 별이(본명 허은서)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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