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ㆍ레버쿠젠ㆍ왼쪽)(사진=AP뉴시스)
네티즌이 손흥민(22ㆍ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역전골에 감탄과 응원을 표했다.
손흥민은 20일 새벽(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펜하겐과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선발 출장해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을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칼하노글루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파고들며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코펜하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 ye*******는 “생각할수록 소름 돋는다. 챔스 티켓 선물 해주질 않나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질 않나. 이러니 레버쿠젠이 어떻게 손흥민을 놔줘. 나 같아도 싫겠다”라며 손흥민의 아시안게임의 불출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고, bet******도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첫골! 이러니 팀에서 아시안게임 안내보내주지”며 같은 의견을 덧붙였다.
또 son*******는 “오늘 손흥민 선수는 골 장면 이외에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칼하노글루 선수와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함부르크 출신 듀오의 좋은 호흡! 이번 주말에 시작하는 시즌이 배로 기대되네요”며 손흥민을 응원했다.
그 밖의 네티즌은 “손흥민 시즌 첫골!! 절묘한 코스로 밀어 넣은 기가 막힌 골!”, “손흥민 골 멋있다. 축하축하축하”, “손흥민 골 진정 대박”이라며 손흥민 골에 대해 감탄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