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의 발견' 정유미, 에릭에 결별 통보… "내가 잠 자리 상대 밖에 안 되느냐"

입력 2014-08-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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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의 발견' 정유미, 에릭

▲사진=KBS

정유미와 에릭이 5년전에 헤어진 이유가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한여름(정유미)과 강태하(에릭)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름과 강태하는 함께 여행을 떠났고 결국 싸움을 하게 됐다.

한여름은 그간 강태하에 쌓여있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여름은 "잠 자려고 만나는거잖아. 만나서 잠 밖에 더 자냐. 밖에서 데이트 하자고 하면 피곤해 죽으려고 한다"고 말하며 "비침하고 자존심 상한다"고 했다.

한여름은 "우리 헤어지자. 힘들어서 못하겠다. 둘이 같이 있어도 너무너무 외롭다"며 "이런게 연애냐 사랑한다면서 비참하게 만드냐. 헤어져"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세상에나 잠잘려고만 여친을 만나다니"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헤어질만 했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나쁜남자 연기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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