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문회사 프라퍼트리, 글로벌컨설팅사 NAI코리아와 합병

입력 2014-08-19 16: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부동산전문회사 프라퍼트리(Propertree)가 글로벌부동산회사 NAI(New America International) Global의 국내법인인 NAI Korea와 합병해 NAI Propertree로 재탄생했다.

프라퍼트리는 2012년 출범해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 SK네트웍스, 한진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들의 기업부동산에 대한 자문역할과 FENDI, Christian Dior, Swarovsi 등 해외 명품브랜드 국내법인 이전업무 등을 수행했다.

NAI는 1978년 미국에서 커머셜 부동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으며 Brokerage Network by Commercial Property News 평가 세계 2위를 차지하는 등 커머셜부동산분야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부동산전문회사이다.

NAI Global의 한국법인인 NAI Korea는 이미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의 해외마케팅과 Hertz, Branson등 해외 기업의 국내 마케팅, 국내 시장에서는 테헤란로 풍림빌딩 매각대행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업계에서는 선진화된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기업의 해외자산매각, 국내금융기관의 해외투자자문, 해외투자자의 국내투자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AI Propertree 관계자는 "국내 업체와 글로벌 업체 간 합병은 업계 최초"라며 "탄탄한 조직력과 방대한 데이터, 특화된 전문인력 등이 조화를 이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