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데이콤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1500원에서 2만3800원으로 10.7% 상향조정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LG파워콤의 점유율 상승세가 돋보이며 이러한 추시는 2008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LG파워콤은 2005년 9월 이후 신규 가입자의 97.0%를 확보했으며, 데이콤과 합산 가입자수는 2005년말 48만명에서 2007년말에 각각 125만명, 187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LG파워콤은 광LAN 가입자의 비중 상승으로 가입자당 매출액이 2만8000원을 상회하고 있고, 시장 전반적으로 가입자 유치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LG계열사 및 한전 직원 등의 직접 판매 비중이 높아져 가입자당 마케팅 비용이 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