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미국 및 유럽권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주요기업의 IR(기업설명회)행사인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Woori Korea Conference)'를 뉴욕 및 런던에서 3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유럽 투자기관의 한국시장 담당자 100여명을 초청해 국내 주요 기업 IR 담당자들과 개별 미팅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우리금융지주, KT, 포스코, 현대모비스, 두산중공업, GS홀딩스, LG, 삼성물산, 제일모직, 삼성전기, 금호석유화학, 다음, 셀런 등 총 13개 기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5월 미국 뉴욕에서 국내 주요 10여개 기업이 참여한 'Korea Investment Forum'을 개최하는 등 지난 약 1년 동안 해외 컨퍼런스 4회, 국내 컨퍼런스 2회 등 총 6회를 개최해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했고 특히 해외투자가들에게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여왔다.
박종현 리서치센터장은 "우리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이런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내 우량기업들에게는 해외 IR을 통해 자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국내 기업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투자분석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