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쌍둥이 싸움에 '내탓이오'…"역시 송도의 성자"

입력 2014-08-17 17:1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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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세 쌍둥이 싸움에 좌절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안경을 두고 세 쌍둥이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자신의 안경을 만세에게 씌워줬다. 만세는 아빠의 안경을 쓰고 신나는 표정을 지었고 민국은 호기심에 안경으로 손을 뻗었다.

민국이와 만세는 아빠의 안경을 서로 갖겠다면서 티격태격했다. 결국 송일국의 안경은 부러져버렸다.

송일국은 안경이 부러진 참담한 광경에 "어떡해"라고 외쳤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심한 제 잘못이다"라며 오히려 그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편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대단한 아빠네요. 송도의 성자라 불릴만 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멋져요. 저 같았으면 혼냈을것 같아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참을성 정말 대단하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정말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