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열창 '선곡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4-08-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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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뉴시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란치스코 교황 앞에서 '넬라 판타지아'를 열창했다.

조수미는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의 식전 행사에 등장했다. 여신같은 분위기의 흰색 드레스를 입은 조수미는 기품 넘치는 목소리로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다.

'넬라 판타지아'는 남미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을 그린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다. 조수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헨티나 출신이란 점을 고려해 이 곡을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자리에 걸맞은 선곡" "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너무 감동적이었다" "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정말 뜻깊은 선곡이네" "조수미 넬라 판타지아 다시 들어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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