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 올인’, ‘댄싱9’의 화려한 피날레 장식…특급 콜라보레이션에 온라인 초토화

입력 2014-08-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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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스텝업’ 시리즈의 안무 총감독 자말 심스가 구성한 메가톤급 오프닝 무대는 물론 ‘스텝업: 올인’의 OST에 맞춰 진행한 참가자들의 사전 미션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텝업: 올인’이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과의 스페셜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화제가 되었다.

댄스는 물론 음악, 심사까지 모든 것이 ‘스텝업: 올인’과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방송은 자말 심스가 구성한 환상적이고 파워풀한 오프닝 무대에부터 시작되었다.

‘스텝업’ 시리즈의 안무 총감독이자 제니퍼 로페즈, 마돈나, 마일리 사일러스, 어셔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및 무대 퍼포먼스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안무가 자말 심스가 파이널 리그를 여는 오프닝 무대의 모든 안무를 자체 구성하고 댄서들을 직접 지도한 것이다.

‘댄싱9’ 시즌2 사상 처음으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총 18명의 댄서가 우승 트로피를 두고 강력한 배틀을 벌이다가도 마지막에 춤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하나로 뭉치는 등 감동적인 스토리와 숨 막힐 듯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를 직접 보는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장악했다.

특히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스트리트 비보잉, 힙합 등 장르를 총망라하는 다양한 테크닉을 각 팀별 댄서들의 기량과 캐릭터에 맞게 유니크하게 구성한 동시에 때로는 짜임새 있는 군무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자말 심스가 댄서로서의 Originality를 안무로 표현하라는 사전 미션을 주는데, 이에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총 여섯 팀이 준비한 퍼포먼스의 모든 배경음악으로 팬들이 사랑하는 영화 ‘스텝업’ 시리즈의 OST 중에서 Show me the money – Petey Pablo / Til the dawn –Drew Sidor / My homies still – Lil Wayne / Demons – Zeds Dead / Hands up(Yellow claw remix) – Driftcaps / Shawty got moves – Get Cool 등이 사용돼 관객들의 반가우면서도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두 팀이 가산점을 두고 격돌하는 사전 미션의 심사를 자말 심스는 물론 ‘스텝업: 올인’의 또 다른 안무가 ‘돈드레이코 존슨’ 그리고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맡으면서, 촌철살인의 심사평과 함께 냉정한 평가로 ‘블루아이’의 손을 들어주었다.

나아가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생방 파이널 리그 중 7인의 특별 심사위원 사이에서 자말 심스가 활약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갔다. 특히 자말은 “‘스텝업: 올인’이 9월 3일에 개봉한다”라고 말하며 생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와중에도 영화홍보 역시 놓치지 않았다.

그는 또 ‘댄싱9’의 출연자들 중 미국으로 초대하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는 “최남미, 손병현, 박정은이다. 이 멤버들은 ‘스텝업’ 시리즈에 출연시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무대를 보니 김기수도 탐난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에 대한 극찬 역시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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